[날씨] 대체로 맑고 선선…강원영동 모레까지 비
[앵커]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고, 영동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침, 서울은 현재 높은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16.6도,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15도 안팎을 보이며 서늘하니까요.
나오실 때 얇은 겉옷 챙기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가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등 아침보다 10도가량 껑충 뛸 텐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동해안지역은 잔뜩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비가 잦아들거나,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곳도 있겠지만 강원영동지역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앞으로 강원산지에 많게는 80mm가 넘는 제법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주말과 휴일내내 맑고 푸른 하늘 드러나겠고요.
낮기온도 25도선을 유지하며 예년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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